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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극복, 올리브 오일 한스푼과 히말라야 흑마늘 한알로~ 본문

Health Note

당뇨 극복, 올리브 오일 한스푼과 히말라야 흑마늘 한알로~

binnamoo 2021. 8. 19. 16:24

50대 후반에 고혈압과 당뇨가 찾아왔다. 40대에 한때 90kg까지 육박하는 체중을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70kg까지 감량에 성공하고 주욱 그 체중을 유지하고 있던터라, 나는 혈압과 당뇨는 걱정하지 않고 있었는데 어느 날 심한 코피가 연거푸 터져 나오고 눈 망막에 실핏줄이 터지는 일이 발생하였다. 처음에는 과로 때문으로 생각을 하였으나 안과에서 검진한 의사가 당장 대학병원에 가서 추가검사를 받으라고 하였다. 원인은 고혈압이었다. 

혈압약을 복용하기 시작하였다. 그 다음에 고혈압과 세트로 발생한다는 당뇨가 찾아왔다. 초기 당뇨라는 진단을 받고 당뇨약을 매일 한알 복용하기 시작하였다. 긴장이 되었다. 50대 후반에 잠깐 요양병원에서 행정부장으로 근무를 하면서 노인환자들의 모습을 지켜봐왔던터라, 나는 오래 살고 싶은 마음보다는 사는데까지는 건강하게 살고 싶었다. 노년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자기 힘으로 걸을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고혈압과 당뇨을 방치하면 서서히 혈관과 신체의 모든 장기와 뇌를 망가뜨려 결국 반신불수에 이르게 만들고 신장을 망가뜨려 투석을 해야하는 상황에 이르게 만든다. 노년의 삶을 가장 힘들고 비참하게 만드는 주범은 경제적인 가난, 사회적으로는 외로움, 그리고 신체적으로는 고혈압과 당뇨라고 생각한다. 가장 느긋하게 삶을 즐겨야 하는 나이에 오히려 고통스런 삶을 살아야 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의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불행을 주는 당뇨와 고혈압....

매일 하루에 올리브 한스푼, 히말라야 흑마늘 한 알 복용 중~

당뇨와 고혈압 공부를 시작하였다. 최소한의 혈압약과 당뇨약을 먹으면서 식이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시작하였다. 아침은 거르는 대신에 지인이 소개한 히말라야 흑마늘 한알과 올리브 한스푼을 먹었다. 직장에서 외식을 해야하는 점심은 면류를 배제하고 생선구이와 두부 위주로 식사를 하고 밥은 반공기 이상을 남기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저녁식사는 먼저 채소를 먹고 단백질(고기와 계란)을 먹은 다음에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인 밥을 반공기보다 적게 먹었다. 식사 후에는 걷기운동으로 혈당 상승을 억제하였다. 몸속의 혈당의 70%를 소비하는 다리 근육을 키우기 위해 뒷꿈치 들기와 스쿼트를 하루 한번 이상은 실시하려고 하고 있다.

180이 넘던 혈압은 120으로 안정이 되었고 한때 7.2까지 올랐던 당화혈색소 수치가 현재 5.7~ 6.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흑마늘이 몸에 좋은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흑마늘을 만들어 먹기가 매우 불편하고 시간이 걸려서 오히려 스트레스 원인이 되는 것 같아서 구입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마침 지인이 좋은 흑마늘을 소개하엿다. 히말라야 흑마늘은 한알짜리 통마늘로 생김새도 독특하고 먹기고 편하고 맛도 좋아서 복용이 쉽고 먹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올리브오일은 숟가락에 담은 다음에 흑마늘을 먹고 씹다가 올리브를 먹으면 올리브의 매캐한 맛이 흑마늘과 잘 어우러진다. 

히말라야 흑마늘의 효능과 복용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https://blog.naver.com/himalpower/222474914897

세상에 몸에 좋은 음식은 많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매일 습관처럼 꾸준하게 섭취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마늘은 세계 10대 푸드 중에 가장 상위에 속하는 건강식품이다. 그리고 올리브 역시 매우 건가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요란한 광고를 하는 건강제품도 많아 솔깃하지만,  이 두가지 자연 건강식품을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서 일상의 식이조절과 적절한 운동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당뇨와 고혈압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분이나, 건강에 불안을 느끼시는 분에게 나의 건강 레시피(?)를 적극 권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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