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구글애드센스를 달았다 (가 다시 삭제)

   다시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애드센스를 달아보았다. 구글애드센스는 티스토리 블로그 초창기에 열풍이 불었었다. 당시 나도 구글애드센스를 달았는데... 다음 메인에 내 포스트가 두 번이나 뜨면서 수십만 번의 조회수를 기록하였고 단 며칠 만에 애드센스도 1,500불 가까운 수입을 기록하였었다.

   그런 경험이 블로그를 통해 널리 공유되면서 그야말로 구글애드센스 광풍이 대한민국 블로그 세계를 휩쓸었다.
그러면서 다음 메인에 경쟁이 치열해지고 구글도 관심을 끈 다음에 애드센스 단가를 대폭 내려버려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는 이전과 같은 큰 수입이 없어졌다. 나도 자연스럽게 구글애드센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고...

   중간에 조인스블로그로 넘어가면서 티스토리를 방치했고 조인스블로그에서 최우수블로거에도 뽑히기도 했지만 MB의 4대강 정책을 비판하는 정치글로 말미암아 경찰서에 조사를 받고는 조인스블로그를 접었다.

그리고 네이버로 넘어가면서 수 년간 이런저런 일상 포스팅을 올리다가 모바일 검색 시대에 네이버의 가두리 정책이 답답하다고 느껴져서 이번에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와서 보니 세상에 티스토리가 확 달라졌다. (박수~) 

   추억의 애드센스를 다시  달기로했다.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그냥 추억놀이라고 할까... 기존에 구글애드센스에 가입되어있는 상태라서 티스토리 플러그인으로 그냥 쉽게 구글센스를 달았다. 하단에 하나, 그리고 중간에 html로 하나를 넣고 있는데 상단에도 하나 더 올릴까 말까 생각 중이다.

이전에 나는 구글애드센스 수익금으로 구글 스마트폰을 사용하겠다는 나름의 계획이 있었는데 그건 아마도 영원히 불가능이지 싶다.

(추가) 애드센스가 분명 글 하단에만 나오게 설정했음에도 글 위, 아래 마구 나와서 다 삭제해버렸다.